안녕하세요. 이르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알페스에 대한 황당무계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하여 포타글을 모두 유료 멤버십으로 변경했었습니다. 그대로 계속 둘까 고민을 하다가 제 글을 좋아해주셨던 분들과 제 글에 대한 애정으로 포타 펑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불안한 마음이 완전히 사그라들지는 않아서 모든 글은 유료 발행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르입니다! 연(緣) 특별 외전은 소장본을 구입한 분들에게만 공개되는 글입니다. 모든 발행글이 멤버십에서 변경된 이후라 비밀글 적용은 안되는 것 같아서 비밀번호와 함께 티스토리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구매하셨으나 포타 정책 변경으로 비밀글을 읽지 못하신 분들도 이 링크를 통해서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문의가 있으셨는데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
포타에 글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지금 시국에 구독한다는 사람들 다 너무 수상하기 때문에 차단합니다.
자꾸만 조바심이 났다. 물론 모든 것은 자신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고양잇과라는 건 크게 상관이 없는 건가? 재현은 손가락으로 널따란 제 사무용 책상을 의미 없이 탁탁 쳤다. 비서가 한참 전 가져온 결재서류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잡았다 싶으면 도망치고 되었다 안심하면 이렇게 감감무소식이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낚아...
그다지 궁금하지 않으실수도 있겠지만, 그저 오늘을 기억하고 싶기 때문에 후기를 쓰기로 맘 먹었습니다. 공개하는 일기라 생각하시고 두서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써도 이해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온리전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처음 재맠온이 열린다고 했을 때 참 많이 고민했습니다. 연성러로서 한번 쯤은 참가해보고 싶었지만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아 주저하던 터에 엣님의 도움으...
권력과 재력. 인간의 역사는 바로 이 두 가지 요소가 어지럽게 뒤엉켜 발전 혹은 퇴보해왔다. 모두를 동시에 지닌 자는 다른 이들 위에 군림할 수 있었다. 봉건사회에도, 근대 사회에도, 심지어 현대사회에도 그 형태와 이름만 달라졌을 뿐 그것을 쟁취하기 위한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다. 물론 이딴 어려운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사실 이러한 인간의 역사는 아...
분명 오늘 아침 집을 나서기 직전까지도 비 소식은 없었다. 워낙 날씨에 예민한 몸인지라 그날의 온도, 습도를 체크하는 것은 필수였다. 망할 놈의 기상청이 아닌 자신의 감각을 믿었어야 했는데. 올망졸망한 조각구름들이 이렇게 시커멓게 모여 온 세상을 뒤덮을 줄이야.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지는 귀여운 수준이 아니었다. 번개가 세상을 가르더니 뒤이어 천둥소리에 ...
봄(春) w.ir 계절이 바뀌었다. 매화나무에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아직 동장군의 기운이 물러간 것은 아니었으나 계절의 색은 부지런히 변하고 있었다. 그 언젠가 제 몸을 감싸던 바람이 생각났다. 본인의 성정과도 같이 올곧은 눈빛으로 저에게 진심을 전하시던 그 날을, 마음을 다하여 미소지어주셨던 그 순간을 어찌 잊을 수 있으랴. “아직 날이 춥소.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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